20대 대선 패배 책임론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심화하고 있다. 친이재명(친명)계에선 문재인 정부의 각종 실정을, 비이재명(비명)계에선 이재명 대표 체제의 당내 통합 실패를 패배 원인으로 지목한다. 민주당이 3년 전 ‘대선 패배’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문재인(친문)계 핵심 인사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옛 친문 (親문재인)계 대선주자들이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비판적 언급을 내놓고 있고 친명계에서는 이들에 대한 역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당내 소신파인 박용진 전 의원이 양자를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담양 수북 출신인 이재종(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집 ‘담양 장날’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군민과 김영록 전남지사, 이개호·김병주·신정훈 ...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린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전의 1차 시추 탐사 결과에 대해 정부가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하자 국민의힘에서 "문재인 정부 때 계획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한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인도 외유성 출장·샤넬 재킷 소장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사죄와 정치보복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애초 이 수사는 ...
‘경제성이 없다’는 영일만 석유·가스전(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시추 탐사 결과를 두고 “문재인 정부 때 계획한 것”이라며 책임 회피에 나선 여당에 “언제까지 남탓만 할 것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9일 “‘이재명이 김대중보다 훨씬 대단하다’, ‘이재명을 비판하면 더불어민주당 망하는 길’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에 동의할 사람은 이재명 대표와 소위 개딸 외에는 없다”고 했다. 민주당의 ...
박용진 전 의원은 비판의 대상이 됐던 문재인 정부의 3가지 정책을 언급, "대북정책, 인사정책, 부동산정책에 실망해서 돌아선 국민들을 이재명 한명에게 책임을 묻고 몰아세우는 것으로 민주당 지지로 돌려 세울 수 없고, 수위가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국민의힘 측이 "대왕고래 심해가스전 시추개발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시추에 나섰다"고 한 것과 관련해 "대왕고래는 前정부 탓, 비상계엄은 부하 군인 탓, 국정혼란은 야당 탓"만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남 탓만 할 것이냐?"며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게 제기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등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형사고발 등이 이뤄진 사안에서 다수 관련자 조사와 자료 확보 ...
▲국민의힘 '김정숙 인도 외유' 무혐의에 "도의적 면죄부 아니다"국민의힘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게 제기된 '외유성 인도 출장·샤넬 재킷·경호원 수영강습 의혹'을 모두 무혐의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한 ...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단호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씨의 외유성 인도 출장과 샤넬 재킷, 경호원 수영강습 의혹 등에 불기소 처분을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그렇다고 이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도의적 책임까지 면죄부가 주어진 건 아니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