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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제한적이다. 인간이 볼 수 있는 빛은 약 400~700나노미터 파장 범위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일상적으로 우리가 무지개를 볼 때 눈에 보이는 영역은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가 전부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넓은 빛의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 에너지의 절반 이상이 적외선 영역에 있다.
고성능 메모리 기능을 갖추면서도 사흘이면 물에 녹아 전자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극한물성소재연구센터 조상호 선임연구원과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주용호 선임연구원 공동연구팀이 고성능 정보 저장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은 이종층 메타표면 설계 방식을 적용해 고해상도 분광기를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종층 메타표면은 두 겹의 무질서한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 인공 구조물을 통해 빛을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충남대 약대 김상겸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의생명수학그룹 공동 연구팀은 단 한 번의 실험으로 효소 저해 상수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소 저해 상수는 신약 개발 시 효소와 약물 ...
1초에 100만번 일어나는 생체효소 분자의 반응과정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포착했다. 12일 UNIST에 따르면 물리학과 김채운 교수팀은 탄산탈수효소Ⅱ(Carbonic Anhydrase Ⅱ)가 이산화탄소를 탄산으로 바꾸는 반응을 원자 수준에서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이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일명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가 일으키는 병리적 변화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학교 김승현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남민엽 박사 공동 연구팀이 루게릭병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NEK1'의 변이가 신경세포 섬모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정주연 박사 연구팀이 췌장암의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한 대표적인 난치성 고형암이다. 면역항암제(암세포를 직접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대형 티타늄 합금 용기가 극저온 조건에서 고압을 견디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생기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케이피항공산업, 에이엠솔루션즈, 한양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용기는 영하 196도의 극저온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박종은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천아 박사 공동 연구팀이 노화에 따른 간의 미세한 환경 변화를 포착해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화는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 조직 내 노화 관련 변화를 ...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Memory and Aging Center)와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이 ...
한국재료연구원은 초고온, 고에너지 입자 등 극한 환경이 발생하는 핵융합로에 사용할 수 있는 '저방사화(RAFM) 철강'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 극한재료연구소 이창훈 박사 연구팀이 국립창원대·명지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 철강(이하 K-RAFM강 ...
포항공대(POSTECH)는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배미현 박사, 김정주 박사 연구팀이 3D 프린터로 실제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인공 뇌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뇌 관련 연구를 위해 ...